“부산의 낮 기온이 27.8도까지 올라 올해 들어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2021년 6월 9일,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던 부산시민공원 동백꽃방에서 기온만큼 열정적인 대학생 홍보단 발대식이 열렸다.
부산시설공단을 빛낼 대학생 홍보단 11기가 선발되었다. 매년 증가하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5개월 동안 부산시설공단의 얼굴이 되어줄 16명의 자랑스러운 부산시설공단 대학생홍보단을 만나보자!
안녕하세요, 현재 부산대학교 해양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석진입니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는 열정 가득한 청년입니다!
최근에 친구와 게임하는 모습을 찍어 그 영상 유튜브에 게시했어요. 장난스러운 모습이었는데 조회 수가 200만 회를 넘었습니다. 모든 것이 콘텐츠가 될 수 있는 세상이죠.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흥미를 갖고, 친근감을 느끼며 공감할 수 있는 홍보 활동을 저만큼 잘할 사람 있을까요? 하하하
공단에서 관리하는 시설들을 유니크하게 표현해보고 싶고, 공단을 대표하는 일러스트 굿즈도 제작해 보고 싶어요. 또 오늘날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의 인기가 높지만 그래도 저는 아직 많은 사람들이 네이버 검색을 통해 많은 정보들을 찾아본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에 많이 해봤던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를 이용한 홍보가 아닌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한 홍보 활동을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얘기하다 보니 하고 싶은 게 많습니다. 열심히 잘하겠습니다!
제11회를 맞는 대학생 홍보단은 해가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률 속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접수받아 학생들의 다양한 이력사항 및 보유능력과 지원동기, 포부 등을
종합평가하였고 고득점순으로 총 16명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개인별 신청만 가능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2명 또는 4명씩 팀단위 신청도 가능하도록 개선하여
개인이 16명 신청하였고, 2인팀이 22개팀, 4인팀이 7개팀 접수하여 보다 다채롭고 섬세한 검토가 가능하였다
제11기 대학생 홍보단 영비스코는 공단의 주요사업에 대한 카드뉴스와 홍보영상 등 각종 홍보 콘텐츠 제작과
SNS 홍보활동을 비롯해, 공단 주요 사업소 견학 및 현장취재 후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과 숨어있는 사업소
‘화제의 장소’ 발굴을 통한 지역관광 안내지도 제작,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프로젝트 수행 등
콘텐츠도 다양화된다.
추연길 이사장은 “대학생의 다양한 시각과 뜨거운 열정으로 부산시설공단을 시민들에게 더 널리 알려주리라
믿는다”며 “5개월 동안 공단을 빛낼 대학생 홍보단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내었다.
참신한 감각과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똘똘 뭉친 부산시설공단 대학생 홍보단 11기의 활동을 기대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