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된 지하도상가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하여 우리 공단은
라이브 커머스 등 소비문화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FW라이브커머스는 1,500여명이 넘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끄는데 성공하였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FW라이브커머스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자
라이브 방송이 시작되었다. 공단 직원들에게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홍보 해놓은 터라 초반 시청자 수가 쭉쭉 올라갔다. 방송시작 10분만에 200명을 돌파하면서 입꼬리가 점점
올라가기 시작했다. 500명이 넘어 가는 순간에는 시청자 수에 대한 걱정마저 날아갔다. 오전에 1부, 오후에 2부로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1부에 건강식품인 노루궁뎅이버섯차를
소개하는데, 반응이 좋아서 진행자가 직접 마시며 상품소개를 했다. 민트초코(?!)를 먹은 것처럼 청량감이 느껴진다고 했을 때는 웃음을 자아내었다.
2부에는 다른 상품을 판매하는데, 노루궁뎅이 차에 대한 문의가 계속되어, 한 잔 더 우려내 중간중간 마시면서 진행을 했던 점도 볼만했다. 시청자의 실시간 댓글에 따라 라이브
방송도 융통성 있게 진행되었다.
웃음을 자아낸 명장면은 또 있었는데, 바로 스카프 상품을 소개 할 때였다. 진행자가 평소 스카프를 잘 하고 다니지 않아 두르는 방법을 잘 몰랐다. 스카프를 소개하면서 진행자가
스스로 메었는데, 그 모습이 겨울연가의 욘사마와 목 깁스 그 어디쯤 되는 것 같아 보였고 정말 재미있었다. 결국 촬영 스텝의 도움을 받아 제대로 방송을 할 수 있었다.
2부에서 치오 제품이 소개 되었는데, 대표님이 방송에 출연해 직접 상품을 착장하고 소개를 진행했다. SNS도 열심히 운영하시는 분이어서 그런지 떨지 않고 차분히 설명하는
모습이 놀라웠다. 또한, 상품 모델도 직접 하실 정도로 여신과 같은 외모를 가지고 계셔서 이번 라이브 방송에 큰 역할을 했다. 이때 시청자 수가 급증했다는 비공식 통계가
있을 정도였다.
15시 30분에 라이브 방송이 종료 되었는데 15시가 되었을 시점에는 시청자가 1200명이 넘어섰다. 그러면서 네이버 라이브 홈페이지 ‘패션’ 부문에 5위권 까지 진입을 했고,
순위가 높아지면서 유입되는 시청자가 더 많이 늘었다. 종료하기 직전에는 1500명 정도 되어서 이대로 종료하기가 너무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온라인 라이브 판매 방송이 각광 받음에 따라 여러 매체가 생겼다. 앞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고객들에게 찾아 갈 생각이며,
부산 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부산 지하도상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내년, 더 발전적이고 재미있는 라이브 커머스로 돌아올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무엇보다 구매를 부탁드리며
‘라이브커머스 현장 속으로’ 글을 마친다.